윤소희는 지난 24일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으로 꾸며진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지난 2011년 카이스트 입학 당시 받은 면접 문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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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윤소희 /뉴시스 |
윤소희는 “카이스트에 입학할 때 받았던 문제 중 ‘가을철 길가에 낙엽이 떨어져 거리가 지저분해지는데 소각하지 않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면접 문제가 나왔다”며 면접문제를 공개했다.
윤소희는 “난 그때 낙엽을 밟는 축제를 생각해냈다. 심사위원들이 좋게 반응 하셨다”고 말하며, “실제 그 다음해에 일본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며 놀라워 했다.
또, 윤소희는 "초등학교 시절 부산대 영재원 입학,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세종과학고 조기 졸업이 맞나?"라는 물음에 "거의 다 맞다"며, "부산대 영재원은 중학교 1학년 때 들어갔고 그 전에는 시 영재원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MC 오만석은 "대한민국 상위 1% 천재들의 학교 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 분야를 연구 중이냐?"라고 물었고 윤소희는 "생명화학공학과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신아영,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했으며,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남지현은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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