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한 장면 |
이날 오달란은 조장훈의 생일을 맞아 식사를 대접하고 염색을 해줬다. 염색을 하고 머리를 말려주는 오달란에게 이에 조장훈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고감사"라는 말을 했고, 오달란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조장훈은 "고맙다,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는 의미라고 대답해 오달란을 놀래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압구정 백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중년의 사랑 아름답다", "압구정 백야, 고감사의 뜻 이제 알곘다", "압구정 백야, 다음 회차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