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내 동시통역사 이윤진이 박명수 부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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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이날 방송에서 "가끔 옷을 사러 가는 집에서 한수민씨가 다녀갔다더라“며,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어, 이윤진은 "열심히 옷을 고르고 있는데 옷가게 직원이 자꾸 부추기더라. 방금 전 박명수 부부가 다녀갔는데 (옷을) 많이 사갔다면서 말이다"라고 해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윤진은 “이런 점원의 이야기를 들은 남편 이범수가 자극을 받아 ‘너도 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옷집의 판매 전략일 뿐"이라며, 또 다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아내의 이름이 오를 것을 심각하게 염려했다.
이에 MC와 게스트들은 "거기 어디냐" "박명수 옷집으로 난리나겠다" "아니다, 한수민 옷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윤진은 “마이클 조던, 데이비드 베컴 등 해외 유명 스타들의 통역을 맡은 적이 있다”며,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윤진은 "동시 통역사 활동을 하면서 많은 해외 유명인사들을 만났는데, 그 중 기억나는 분이 베컴이다"라며 "베컴은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윤진은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니까 관상도 조금은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베컴은 눈웃음을 치는 눈매가 장난 아니다. '이성이 많이 따르겠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었다"며 "중간중간 아들과 통화하고 되게 가정적이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윤진은 마이클 조던과 만남에 대해 "마이클 조던이 은퇴한 뒤 통역을 했다"며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김미려와 함께 출연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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