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청자박물관은 올해 첫 번째로 전통 화목가마를 이용해 구운 명품 청자를 요출하는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2시에 갖는다.
이번에 선보일 청자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요 2호 화목가마에서 옛 전통방식 그대로 소나무 장작을 이용해 48시간 구운 작품들로 충분히 식힌 후 가마에서 꺼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새 청자작품들은 천학문매병 등 56점으로 60㎝이상 대형 매병 2점이 특별히 제작 됐다.
전통방식으로 구워진 청자는 성공률이 극히 낮아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연 8회 정도로 확대해 불을 때는 현장과 작품을 꺼내는 과정을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하고 감성을 일깨워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전통 화목가마 소성은 현대식 가스 가마와는 달리 더욱 신비스러운 비취빛과 청자 고유의 색상이 나온다.”며,“경제적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청자의 신비스러움과 명품화를 위해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화목가마 소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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