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방송되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문소산 극본, 이형민·최성범 연출)에서는 안길강과 윤예희가 뱀파이어계 최고의 닭살 부부로 열연하고, 설현은 두 사람의 딸 백마리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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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강 -윤예희 - 설현 /뉴시스 |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뱀파이어의 현실감 있는 생존기를 담은 감성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인간세계에 높은 적응력을 보이는 안길강(백승훈 역)과 윤예희(송선화 역)는 뱀파이어로서 인간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딸 설현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극진히 아끼기는 명불허전 '딸바보'로 활약한다.
특히, 안길강은 인간 행세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해 여러 번 뱀파이어 신분을 들킬 뻔한 사고뭉치 철부지 뱀파이어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극중 백마리는 인간들의 극심한 차별을 피해 인간 코스프레를 하게 된 뱀파이어로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애를쓰며 살아간다.
안길강, 윤예희, 설현이 출연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첫 방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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