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문화축제 기념 건강걷기 대회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15 1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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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도보로 왕인박사 발자취 되새겨 [영암=정찬남 기자]영암군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12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구림꽃길 힐링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족과 친구와 손을 잡고 1,000여명이 함께 했던“구림꽃길 힐링걷기대회”는 약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로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를 출발해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떠났던 상대포를 지나, 영암도기박물관, 하미술관, 구림로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며 구림전통 한옥마을의 황토돌담길 정취는 물론 100리 벚꽃길을 거처 일본으로 도일하신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기(氣)찬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100리 벚꽃길의 그윽한 꽃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왕인문화축제를 통해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는 힐링걷기대회 참여로 몸과 마음을 힐링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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