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출간

현지혜 / jh91@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8 14: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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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현지혜 기자] 무히카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최초의 평전인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 출간됐다.

'28년 된 낡은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많은 말을 하지만 결코 국민을 속이지 않는 대통령,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에 관한 수식어들이다.

무히카는 전 세계 언론이 가장 주목하고, 정치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며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대통령이었다. 그는 세계 어느 지도자들보다 검소하며 국민과 가깝고 정직한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검소하고 친근한 카리스마로 전 세계에 새로운 대통령상을 보여준 무히카는 2009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인기를 받으며 지난 3월 취임때보다 더 높은 지지율(65%)로 임기를 마쳤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는 호세 무히카 대통령에 대한 모든 것을 무히카의 육성으로 듣는 최초의 평전이다.

이 책은 게릴라 전사에서 출발해 전 세계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검소한 삶과 자선을 몸소 실천하며 차분하고 조용한 혁명을 실현해온 인간 무히카의 삶과 철학을 돌아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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