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성인대상 생활도예교실'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8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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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제작방법, 기초과정 등 다양한 응용기법 전수
▲ 수강생들이 빗은 생활 도기 작품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 도기박물관(군수 전동평)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14:00~17:00)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도예교실‘황토로 빚는 웰빙’을 운영한다.

생활도예교실은 다양한 기법의 도자기 제작방법을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과 물레과정이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점토를 다루는 방법부터 기초적인 손빚기와 장식기법을 통해 도자의 제작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물레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물레성형과 다양한 응용기법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부터 8월 28까지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선착순, 유료)할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체험공방을 주 1~2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말에는 생활도예교실 수강생이 빚은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솜씨를 선보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영암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구림도기를 중심으로 한 도기문화를 지역민이 함께 가꾸고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 TEL 061-470-6852, http://.gurim.yeong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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