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박쥐, 가수 김승진으로 밝혀져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21 2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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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박쥐는 가수 김승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고추 잠자리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가면을 벗어 얼굴을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이었다.

판정단은 황금박쥐의 이같은 무대에 연륜이 느껴진다고 평하기도 했다.

김승진은 “과거 높았던 인기가 오히려 내 발목을 잡았다. 과거의 인기를 뛰어넘고 싶었다”며 “세월이 가니 ‘좋아하는 음악을 계속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김승진은 1984년 1집 앨범 ‘오늘을 말할거야’로 데뷔해 ‘스잔’등의 인기곡을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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