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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개천절 의미와 대체휴일 지정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서기전 2333년, 단국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이다.
개천절의 ‘개천(開天)’은‘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로,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시작한 것으로 유래된다.
한편 대체휴일은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제도로, 설날, 추석, 어린이날만 대체휴일이 지정되며 그 외의 공휴일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이번 개천절은 대체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은 토요일과 겹쳐 14일이 임시공휴일이었다. 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특별히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천절, 그런 의미구나" "개천절 휴일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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