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감동의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이크 아빌레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이크 아빌레스는 백혈병 판정을 받은 딸 아드리아나가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자 아드리아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삭발을 하고 딸의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얼마 후 클리블랜드의 모든 선수들과 구단주, 코치진, 감독까지 삭발을 하고 경기장에 등장해 관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그 뒤 클리블랜드 구단은 마이크 아빌레스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하고, 딸 아드리아나가 계속해서 치료받을 수 있게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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