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핸드백' 이휘재 "은행 업무는 90년대 방식으로"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0-10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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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W '빨간핸드백' 제공)
이휘재가 스스로 컴맹임을 인정했다.

KBS W 여성범죄 심리토크쇼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이하 빨간핸드백)'에서 이휘재는 남자 친구에게 거액의 카드빚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성의 사기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은행업무 거래방법이 아직 90년대 머물러 있음을 밝혔다.

이날 최근 늘어나는 인터넷 뱅킹,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기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휘재는 전자금융 사기 사건에 피해를 보지 않을 자신감을 보였는데 다름 아닌 전자금융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황석정은 "은행 거래는 어떻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이휘재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가서요~ 은행 업무는 가서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모든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곽정은은 요즘 시대와 너무 동떨어진 이휘재를 향해 "너무 충격 먹었다"며 안쓰러운 반응을 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현영이 "4시 30분, 은행 문 닫기 전에 꼭 가야돼죠?"라고 장난스러운 질문에 이휘재는 "오전 9시 30분에 갑니다. 직접 김과장을 만나서 도장을 찍어야 안심이 되는 사람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전자금융피해를 막기 위한 이휘재만의 은행 거래법은 10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KBS W '빨간핸드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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