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학들 주제 발표 예정
발전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
[인천=문찬식 기자]‘제2회 미래도시 국제 심포지엄’이 27일 오전 9시부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소극장에서 열린다.
교육부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CK-II)으로 선정된 인천대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이 개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래도시 관련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와함께 미국 남 캘리포니아 정부연합(SCAG)의 Simon Choi 박사, 카자흐스탄의 Askar Zhussupbekov 교수 등 미래도시 분야 해외 석학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Environmental Green and Climate Conservation(Askar Zhussupbekov 교수, 카자흐스탄) ▲Implementing Sustainable Communities Strategy in Southern California(Larry McCallon, 미국) 등이다.
또한 ▲Changing Demographics, Suburban Growth and Sustainable Communities Strategy in Southern California(Simon Choi, 미국) ▲Urban Development of Saint Petersburg City in Russia(Rashid Mangushev, 러시아) ▲ASEAN Human Rights Declaration(KHOUN Thavouth, 캄보디아) 등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은 심포지엄외에도 미래도시 사업단 참여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해외교류 프로그램 활동성과 경진대회, 모의 취업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 활동성과 경진대회에서는 2015학년도 하계방학에 진행됐던 국제 교육 프로그램과 공적개발지원(ODA)사업 및 해외봉사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와 활동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모의 취업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 기초 능력 평가 등의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성과 우수자를 포상할 계획이다.
신은철 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도시 분야 해외 전문가와의 발전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은 물론 사업단 참여 학생들의 활동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단장은 "앞으로 미래도시 국제 심포지엄을 미래도시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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