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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은 9일 944개의 상영관에서 18만 775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79만 2490명이다.
'검은사제들'은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강동원의 열연과 박소담의 파격적인 연기, 장재현 감독의 장르에 충실한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스파이 브릿지'가 1만 6810명을 모아 2위, '그놈이다'가 1만 3579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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