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네덜란드, "경기장 폭발했으면 바로 전쟁"? 최근 파리 테러 국내 반응... "억울해서 복수전을 시작해야다는 생각이 든다"... 극단적 이슬람교도에 '일침'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18 0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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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부 압둘라 알 브리타니 트위터)
1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일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이 경기장 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견돼 취소된 가운데 최근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경기장 폭발 했으면 바로 전쟁이었겠지.초대형 참사 안일어나서 천만 다행이지만 그래도 주변 사상자가 너무 많다. 저런 테러종교의 나라를 그냥 냅두지 말고 지도에서 밀어버려야 한다'라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그런가하며 이 소식을 접한 또 다른 네티즌들은 "파리 최악의 테러, 이슬람에도 온화한 사람들이 있지만 어쨌든 이슬람은 매우 위험한 종교인 듯 하다. 우리나라에도 보이지 않아도 이슬람이 꽤 들어와 있다는 사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파리 연쇄 테러, 극단주의적 이슬람교들이 항상 문제다. 억울해서 복수전을 시작해야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참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독일과 네덜란드 평가전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네덜란드. 유럽이 테러 위협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슬람 테러조직을 진압해야 한다." "독일 네덜란드, 테러의 공포때문에 마음 편히 축구도 못 보다니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다" "독일 네덜란드, 옛말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했다. 프랑스에서 얼마 전에 그런 참혹한 사태가 있었으니 관중들은 얼마나 놀랬을까" 등의 반응을 더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 15일 동시다발적 연쇄폭탄테러 후 비상사태가 선포, 주요 피해지역은 파리의 명소 6곳으로 전해졌다. 테러범들은 이날 주말에 사람이 많은 콘서트홀, 유명 식당, 축구장 등을 주된 목표로 선정해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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