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현재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17일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예상된다. 오늘 출근길에는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보온에 신경써야겠다.

현재 설악산 기온이 -18도로 기온이 가장 낮고, 그 밖에 봉화 -7.6도, 파주 -7도까지 내려갔다. 오전 7시 현재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설악산의 기온이 -18도로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고, 그 밖에 봉화 -7.6도, 파주 -7도까지 내려갔다. 서울도 -6.4도지만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12도다.

낮 기온도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에 머물지만,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전북 부안과 정읍에는 대설 경보가, 그 밖에 호남 일부와 제주 산간에도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 정읍과 부안에는 20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고, 광주에도 10cm 에 가까운 눈이 내렸다. 앞으로 호남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린다.

충청 이남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지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에 지방은 종일 맑은 날씨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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