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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캡쳐 |
이날 추신수는 모든 복불복에 참가하며 예능센스를 뽐냈다. 특히 저녁 복불복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추추트레인’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추추트레인’은 앞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가 뒷사람이 문을 닫고 다시 앞사람이 문을 열고 나오는, 꼬리잡기를 연상시키는 게임.
추신수는 복불복 실패 시 빵과 땅콩잼이라는 말에 “메이저 리그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오늘 한 끼도 못 먹지 않았나”이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임을 시작한 멤버들은 추신수의 전략에 맞춰 한 몸처럼 움직였고 한 번에 완주를 해냈다. 추신수는 “삼겹살 가져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그 확신대로 59초 33이란 시간으로 60초 시간제한을 뛰어넘어 저녁으로 삼겹살을 얻는다.
이후 데프콘은 “이렇게 된 거 형으로 모시자”며 “주혁이 형이면 못 해냈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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