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 SBS 단만극 드라마 '퍽' 촬영 첫날부터 눈물 감정 씬 '감독과 이광수의 배려로 해냈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5-12-31 1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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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아/제이와이드 컴퍼니 제동
배우 민지아가 SBS 단막극 ‘퍽(극본 윤현호, 연출 이광영)’에 특별 출연한다.

민지아는 극 중 준만(이광수)의 부인으로 등장해 준만과 힘겹게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빚만 안겨주고 떠나는 인물을 임팩트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민지아는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바로 감정씬을 촬영해야 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감독님께서 믿어주시고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남편이었던 이광수씨도 굉장히 친절한 분이시고 감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 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분위기가 좋았음을 언급했다.

한편 SBS 단막극 ‘퍽!’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주목받은 작품으로, 인생막장의 한 남자가 아이스하키를 통해 좀 더 나은 삶을 쟁취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월 1일 오전 8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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