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4억 정도의 사기 주장에 "나도 사기 당했다" 무슨 일?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1-28 1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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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

오세득 셰프가 4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28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오세득은 최근 자신이 오너로 있는 강남 레스토랑과 관련, 4억원대 사기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고소당했다.

방송에 따르면 개업을 시작할 당시 한의사 박 모씨가 4억여 원을 투자했고, 최근 해당 레스토랑의 오너인 오세득과 법인 전 대표 A씨가 자신에게 사기를 친 것이라 주장했다.

박씨에 다르면 오세득과 A씨가 상당수 지분을 가진 자신의 동의 없이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매각했다.

오세득 측에서는 "사업을 확장하면서 나도 사기를 당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레스토랑을 팔았다"라며 "레스토랑과 관련된 소송이 원만하게 해결되면 손실을 보전해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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