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송중기-김민석 모두 아우르는 훈내작렬 군인 눈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2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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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쳐)
진구가 송중기와 완벽한 남남케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2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작전을 마치고 돌아온 알파팀이 다시 중앙아시아의 우르크에 있는 태백부대로 파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병에 앞서 알파팀 리더 유시진은 강모연을 만났고, 강모연은 유시진이 특전사 소속 군인임을 알게됐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군인과 만난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 강모연은 유시진과 결별을 선언했다.

부대에 복귀한 유시진은 샤워실에서 서대영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유시진은 "파병 사실을 윤명주에게 말했냐"고 물었고, 서대영은 말을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유시진은 서대영을 걱정했지만 서대영은 오히려 "우르크에는 미녀들이 많다"며 유머스럽게 받아쳤다.

파병을 가서도 서대영과 유시진의 티격태격 케미는 계속됐다. 독단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박병수(김병철 분) 중령의 질책을 받게된 유시진은 "부팀장이 나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다"고 서대영을 끌어들여 말해 함께 얼차려를 받게 됐다.

진구는 유시진 때문에 억울한 얼차려를 받고도 유시진을 보필하는 군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쳤던 김기범(김민석 분)을 군으로 끌어들이며 각별히 보살피는 훈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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