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의 첫 세트 촬영을 기념한 화기애애한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주 여의도 세트에서 MBC '마이 리틀 베이비(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한철수 이순옥)'의 고사가 진행됐다. 고사 현장은 밝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듯 웃음이 넘쳤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 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겪게 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MBC 신작 '마이 리틀 베이비'.

연출을 맡은 한철수 감독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가 겪는, 혹은 앞으로 아이를 키울 수도 있는 미혼 남녀들이 상상할 수 있는 육아의 현장을 그 이상의 재기발랄함으로 드라마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은 최초로 시도되는 'MBC그룹 전략편성 드라마'의 일환으로, MBC 본사 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특장점을 모아 제작과 편성, 유통 및 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