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여은, 쥬얼리 멤버 될 뻔한 사연 공개 "엉덩이만 잘 흔들면..."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04 1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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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여은,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배우 손여은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과거 걸그룹 쥬얼리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손여은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여은에게 MC 유재석은 "쥬얼리 멤버가 될 뻔 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고, 손여은은 "이전에 광고 현장에서 쥬얼리 소속사 대표가 나를 보더니 '가수할 생각 없느냐'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손여은은 이어 "팀 멤버를 네 명으로 구상했는데 세 명까지 모아졌다고 하더라. 대표는 '엉덩이만 잘 흔들면 돼'라고 했다"고 사연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여은 가수 할 뻔했구나" "손여은 주얼리 멤버로도 잘 어울렸을 듯" "역사가 바뀔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여은은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피아노 연주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여은은 경쾌한 피아노 연주곡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것.

이어 MC들의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어떤 곡을 치느냐"는 질문에 손여은은 분노의 피아노 연주를 거침없이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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