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황아영, 생애 첫 랩 도전에 치타 호평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05 08:36: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화면 캡쳐)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황아영이 생애 첫 랩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7회에서는 연습생들이 랩, 댄스, 보컬 부분의 팀을 꾸려 경연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황아영은 케이코닉 김형은, 김민지와 함께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선택해 랩 경연을 벌였다.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61위 턱걸이로 합격한 황아영은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랩을 선택하게 댔다. 황아영은 버벌진트 '좋아보여'를 선택하며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해보라고 주신 기회 같으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애 첫 랩 도전은 쉽지 않았다. 연습 내내 황아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가위바위보에서 센터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됐다. 황아영은 자신 없어 했지만 플레디스 박시연 등 여러 연습생들의 도움을 받아 랩 메이킹까지 도전했다

황아영은 연습 중 치타 트레이너에게 "다 좋은데,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며 팀원 중 유일하게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무대에 도전했다. 실제 무대에서도 랩 첫 도전이 믿기지 않는 모습과 감동적인 가사로 많은 연습생들을 감동시켰다.

무대 아래로 내려온 황아영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현장투표에서 2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