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협회전남도지회는 18대 도지회장 4년 임기가 오는 31일 끝남에 따라 지난 10일, 제 19대 한국국악협회전남도지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다음날 11일 전남도내 17개 시·군 국악협회에 도지회장 선거출마자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정홍수(84세 여수) 현 전남도지회장과 공현주(68세 해남)씨 등 단 두 사람 만이 11일 전남도국악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해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지난 87년 (사)한국국악협회전남도지회 11대 도지회장에 취임, 18대인 현재(2016년, 3월 31일)까지 30여 년을 장기간 전남도국악협회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공현주 후보자는 (사)한국국악협회 전남수석부회장,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7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 역임 등 국악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기획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전국의 국악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제 19대 도지회장 선거전은 정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과 정 후보의 장기직무수행에 따른 불만을 개혁으로 새로운 전남국악협회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공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전남도내 표를 가진 국악인들의 생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총 59명의 대의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은 오는 29일 전남 순천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교육장에서 제19대 (사)한국국악협회전남도지회장을 선출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치매관리사업 ‘경남도지사 표창’](/news/data/20251222/p1160278600517158_36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