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단배 항해체험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 항해기술을 널리 알리고 전승과 보존의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960년대부터 30여년 동안 옹기배를 타고 서남해안 곳곳을 누볐던 신연호, 정금석, 권석주 사공이 직접 돛과 키를 잡아 전통 항해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출항 전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뱃고사인 출항의례를 시작으로 봉황호 선내관람, 돛 올리기, 노 젓기, 치(‘키’의 옛말) 잡기 등을 몸소 체험하며 옛 선원들의 생활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전통선박, 전통 항해술 등 우리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형 배 만들기, 전통 닻줄 만들기, 신명 나는 뱃노래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항해 체험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회당 1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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