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 오는 30일~6월2일 개최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14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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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문화재청은 오는 30일~6월2일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고품격 궁중문화를 선보이는 대표적 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진행돼 도심 속 고궁의 운치 있는 야경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고궁 야간 특별과람 중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 행사는 ▲경복궁 홍례문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홍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왕실무용단(태국 ·일본·베트남) 초청 공연 '아시아 3개국 왕실문화 교류공연' ▲경회루를 무대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경회루 야간 음악회' ▲창경궁 문정전에서 조선 제16대 국왕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 '인조, 길 끝에서' 등이다.
이번 야간 특별관람은 한복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한복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10시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비롯해 2016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 전체 일정은 경복궁,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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