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소형 카메라 덕에 '진백림과의 마작대결'서 도발 성공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18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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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강지환이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박기웅과 합심해 진백림의 코를 납작하게 눌렀다.

앞서 강기탄(강지환 분)과 도건우(박기웅 분)는 도도그룹 해외연수는 하던 중 회장 도충(박영규 분)에게 마이클 창(진백림 분)의 비밀을 캐낼 것을 지시받았다.

이날 두 사람의 작전 수행을 위해 오수연(성유리 분)은 마이클을 유혹해 호텔방에서 그의 넥타이에 소형 카메라가 삽입된 넥타이핀을 착용하도록 수를 부렸다.

이후 기탄과 건우는 마이클에게 마작 대결을 권유했고, 소형 카메라 덕에 두 사람은 마이클이 가진 마작의 패를 읽고 기탄이 승리했다.

기탄은 "마작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실력이죠"라는 말로 마이클을 약올렸고, 마이클은 연속해서 대결에 도전했다.

다음의 네 판에서는 건우가 승리를 했다. 이에 도발한 마이클은 넥타이를 풀렀다. 이로써 세 사람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그럼에도 기탄은 다시 한 번 마이클과 승리를 거두며 마이클을 도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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