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분화, 소목, 매듭, 자수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9개 종목 이수자와 전수장학생 2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전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교육을 강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예분야 전승자에게 필요한 전통공예품의 제작 기술, 기법 등을 습득하는 전통공예 실습교육(소목, 칠) ▲전통공예를 활용한 작품제작을 위한 표현방법 실습교육(손 스케치) ▲과거 답습적인 작품 제작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위한 이론교육(전통공예 기술, 창의적 사고)과 세미나(전통공예 활용 방법, 전통공예와 현대와 융합) 등이다.
또한 ▲전통공예 소재를 이해하고 현대적 소재와의 기술 접목방법을 탐구하는 소재 연구 개발(이론, 실습) ▲3차원(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등 현대적 제작 기술의 전통공예와 융합(이론, 실습) ▲교육생, 교육강사, 현대적 제작 기술 기업이 연계된 창작자 중심의 워크숍과 ▲일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하는 답사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전통공예에 현대적 실용성을 융합한 창작 공예품을 제출하게 되며 국립무형유산원은 창작 작업 과정과 그 결과물을 기록화해 누리집에 공개한다.
또한 공예품 자유장터, 전시회 등 참여기회를 마련해 교육결과로 산출된 창작품이 상품화되고 유통체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융합·통섭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승자의 자생역량 강화와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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