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우리의 글로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빼어난 번역을 통해 우리의 문학을 세계인에게 전달한 두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예술의 장을 세계로 펼쳐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햇다.
문체부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스페인어와 독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등 9개 언어권으로 번역, 출판되는데 지원을 했다.
또한 데보라 스미스가 번역한 배수아, 김사과 작가의 작품도 문학번역원 지원을 통해 현지에 출판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문학 한류 확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한강 작가의 맨부커 국제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해외 독자와 공감할 수 있는 한국문학작품 발굴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로 매해 영국 연방국가 내에서 영어로 쓴 영미 소설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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