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원티드' 천재해커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2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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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효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천재해커 박보연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그는 지난 주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극중 전효성이 연기하는 박보연은 현재 방송 조연출이지만 과거 전국 고교생 해커 대회 1위, 바이러스 백신 개발 등의 이력을 뽐낸 천재해커 출신이다. 실제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엄친딸' 같은 학교성적을 고백한 적 있어 극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과 '처용2', KBS '고양이는 있다' '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전효성이 '원티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원티드'는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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