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건립된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황제의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됐으며 최근 집옥재 내·외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각종 도서와 관련 유물을 비치해 궁궐 속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강좌는 역사 속 공간인 집옥재에서 조선의 왕실문화에 담긴 인문정신을 살펴보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선왕실의 역사, 의례, 예술,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문가 강연으로 꾸며진다.
오는 15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의 '조선왕실 문화와 기록 정신'을 시작으로 한국학 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속 연구진들이 '선원록', '종묘의궤', '동의보감', '낙선재고전소설', '집옥재도서목록' 등 조선 시대 주요 서적을 바탕으로 조선왕실의 기록문화, 제례문화 등 당대의 문학과 예술 등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전반기 6회(15일~7월20일), 하반기 6회(9월21일~10월26일)로 나눠 총 12회로 구성되며, 오후 3~4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왕실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옥재의 규모를 고려해 참여인원은 매회 50명으로 책정했다. 참가신청은 전자우편을 통해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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