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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건형이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길해연의 공격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내비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는 이해순(길해연 분)이 김재민(박건형 분)의 육아휴직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해순은 역정을 냈지만 재민은 급기야 집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바꿔놓기까지 하며 해순의 잔소리를 막으려했다.
해순은 "이것들이 번호를 바꿨어? 김재민 문 여쇼"라고 소리질렀지만, 재민은 "엄마 보면 좋은 말 안 나와. 나 육아휴직 절대로 포기못해. 돌아가시라고요"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해순은 재민과 미소의 100일 날짜까지 기억해내며 악착같이 비밀번호를 추측해 문열기에 성공했다. 재민은 자신들의 비밀을 모두 꿰고 있는 엄마 해순을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한편 지난 14일 시청률 9.8%(윌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워킹 맘 육아 대디'가 어떠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지 날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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