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MBN |
애플의 아이폰7이 갤럭시 7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까.
최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애플은 아이폰7으로 갤럭시S7의 질주를 막는다는 복안을 내세웠다.
삼성은 이에 맞서 갤럭시 노트7 출시를 앞당기는 등 애플을 더욱 코너로 몰아붙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 S7이 큰 인기를 끌면서 애플은 비상이 걸렸다.
애플 아이폰6S의 전 세계 출하 물량은 지난해 4분기 7,550만대에서 올해 2분기에는 약 4,500만대로 크게 줄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8.8%의 점유율로 11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고, 애플은 2위(23%)로 밀렸다.
애플은 판매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폰 7의 출시 시기를 당초 9월 초에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도 아이폰 7의 대항마로 꼽히는 갤럭시노트7 출시 타이밍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