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직장인 증가' 소식에 네티즌 반응은? "그만큼 가난은 20%씩 늘어난다" "어떻게 벌길래" 등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2 00:07: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방송캡처

부자 직장인이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보수 말고도 추가 소득이 있는 이른바 '부자 직장인'의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소득월액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는 직장인의 수를 살펴보면, 2012년에는 3만 2818명으로 시작하던 수가 2013년에는 3만 5912명, 2014년에는 3만 7168명까지 증가하다가, 지난해에는 3만 9143명을 기록했다. 매해 약 2천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nj99****'는 "4만명이면 전체의 0.1퍼 우리가 0.1퍼가아니라는 슬픈현실", 'Kih***'는 "이 부러운 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마니 벌까", 'djfi****'는 "부자가 10% 늘어나는만큼 가난이 20%씩 늘어난다. 빈부격차가 엄청 심한 이 현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부자직장인이 늘고있는 것은 부동산과 금융소득 증가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