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시즌2’ 거절을 못 해 미팅까지 나간 여자 친구의 사연, 홍진호 폭발!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1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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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13일 방송된 뷰티스테이션 ‘MSG 시즌2’ 8대 커플의 사연이 연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평소 거절을 잘하지 못 하는 여자 친구가 걱정이라며 사연을 신청한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가 거절을 잘하지 못해 억지로 미팅 자리에 나간 것은 물론, 술 권유를 거절하지 못하고 만취해 남자 선배에게 부축을 받은 적도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MC군단은 출연자 커플에게 여느 때보다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뜨거운 토크 배틀을 진행했다. 사연을 신청한 남자 친구의 편을 들던 홍진호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주위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정작 가까운 사람들을 속 타게 한다”며 장난스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여자 친구는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고 이에 MC 경리는 “거절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조언을 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커플에게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뷰티스테이션 ‘MSG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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