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장봉도 안내견 밍키, 누리꾼들 반응 "가끔 개가 인간보다 낫다"부터 "너무 똑똑하고 예쁘더라"까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7 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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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동물농장' 방송캡쳐
'인천 장봉도 안내견' 밍키가 17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을 통해 조명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밍키는 관광객들의 산책 코스를 안내해주는 안내견으로 유명한 바 이날 선착장에서부터 관광객들을 기다린 후 산책로로 이들을 인도했다.

낯선 사람들을 보더라도 꼬리치며 달려가 발걸음을 안내하고 있기에 밍키는 장봉도를 찾는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

이가운데 밍키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어떤 누리꾼들은 17일 한 포털사이트상에 " "밍키보면서 한참을 흐믓하게 웃었네요~^^ 저도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밍키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이지 너무 똑똑하구 예뻐요!(ai******)" 등의 유쾌한 반응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끔 개가 인간보다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ebbi****)", "장봉도 왜 나왔나해서 봤는데 밍키 너무 귀엽네요(dpt*****)" 등의 색다르고 흥미로운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장봉도 사람들은 밍키에게 '장봉도 안내견’이란 목걸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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