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누리꾼들 반응 "예전 멤버들이 그립다" vs "지금도 재밌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15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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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3일 방송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다양한 특짐으로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잦은 멤버 교체로 인기 하락 등의 비판 역시 받았던 상황.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의 상반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진짜... 예전 맴버들이 그립다. 유재석 노홍철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 길도... 길은 재미는 없지만 뭐랄까.. 매력같은게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쉽다.(한*)"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무도 2006~2009년이 지금 방송보다 몇 배는 재밌다. 산만하고 재미없으니까 대형프로젝트 하지말길 제발!(goo*****)", "예전이 정말 그리워요. 하필 어제 무한도전 300회특집 나오길래 봤는데..정형돈씨 너무 그리운...(shi*****)" 등의 현재보다 예전의 콘셉트를 더욱 원하고 있다는 식의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어떤 누리꾼들은"지금 무도도 재밌습니다! 화이팅!(빨***)", "무도 언능 했음 좋겠다~ 시원한 맥주랑 치킨 먹으면서 봐야지(깐따**)" 등의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과 현재에도 만족한다는 식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같은 의견과 반응들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빅뱅 등 여러 뮤지션들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LA의 아트 디스트릭트를 찾아 힙합곡 ‘히트다 히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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