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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복면가왕'의 주인공이 '에헤라디오'로 교체됐다. 그의 힘과 부드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는 부활의 전 멤버 정동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밴드 보컬의 강세가 또 한번 이어질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6개월 가까이 장기집권한 국카스텐의 하현우에 이어 정동하가 왕관을 계속해서 쓴다면, 전혀 다른 스타일의 남성 보컬이 활약하는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
하현우가 날카로운 목소리와 폭발하는 고음으로 청중의 귀를 압도했다면,'에헤라디오'는 담백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이스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직 그의 정체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첫 방송에서 나오는 추측이 거의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현재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인물이 가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복면가왕'이 다시 한번 밴드 보컬들의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지. 다음주 새로운 도전자들과의 대결이 더욱 흥미롭게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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