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노동시간 OECD 2위...1위 어디? 네티즌 “한국이 2위?” “출근해서 댓글 다는 중”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15 1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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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뉴스 캡처
한국의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번째로 긴 것으로 발표돼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천113시간으로 OECD 회원국 34개국의 평균인 1천766시간보다 347시간 많았다.

1위는 2천246시간인 멕시코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뒤를 이어 그리스, 칠레, 폴란드 순이다.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나라 1위는 독일이며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2위라니 1위 아닌가?”(whdq****), “난 1위인 줄 알았는데”(nana****), “응 그러니까 오늘 사무실 나와서 업무 보면서 잠시 뉴스 보며 한탄하며 댓글 달고 있지 에휴”(youn****), “백날 말로 떠들어봐야 변하지 않는데”(one_****), “내 기억엔 안 좋은 부분들만 OECD평균 이상이더라”(jjnn****) 등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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