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청춘 대변한 '단짠' 연기 '시청자 공감'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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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한승연의 청춘을 겨냥한 '단짠'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승연은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러블리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특히 달달함과 짠내를 오가는 연기로 '프로단짠러'라는 귀여운 별칭을 얻고 있다.

극 중 한승연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당당하지만 남자친구 앞에만 서면 바보가 되는 연애 호구 정예은으로 분해 남자친구에게 헌신적이던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상대에 대해 서운함에서 시작해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되는 청춘 여대생의 일반적인 연애의 모습을 실감나게 풀어냈다.

극 중 한승연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해보지만 좋아하는 마음으로 인해 다시 남자친구를 받아들이며 짠내나는 눈물 연기를 선보이기도 하고, 이내 전과 다름 없는 상황을 맞으며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애써 담담하게 이별을 고하며 미소를 짓는 등 '단짠' 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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