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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
기시다 외상은 소녀상 철거 노력을 윤병세 장관에게 거듭 요구했다.
산케이 신문은 '위안부상 철거, 과제 남은 한국'이란 기사에서 한일 관계를 한층 더 개선하려면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자민당은 10억엔 출연 결정을 외무성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소녀상의 신속한 철거를 한국 측에 보다 강하게 촉구하라고 주문했다.
한일위안부 합의 이후 아베 총리를 정점으로 줄기차게 요구해온 소녀상 철거 문제에 여당과 보수언론이 총공세로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아베 정권은 이제 한국이 소녀상만 철거하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위안부 합의가 완성된다는 입장이다.
외교와 언론 등을 통한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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