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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 |
'여자의 비밀'에 출연하는 소이현이 모든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다짐했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연출 이강현,극본 송정림) 44회에서는 송현숙(김서라 분)의 죽음 이후 심적 변화를 맞이한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유는 밤새 잠을 뒤척이던 도중 강우와의 사이에 아이를 가졌던 기억과,사고를 당했던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그는 죽기 직전 홍순복(김윤서 분)이 살아있었다고 말을 한 현숙의 이야기를 되짚어보며 그동안에 일어났던 모든 일이 순복이와 연관이 있었음을 알아챘다. 이후 지유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특히 사고 이후 늘 연약하고 여린 마음을 지녔던 지유는 180도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강렬한 분위기를 내뿜었다. 소이현은 쉽지 않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표정 연기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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