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첫방에 네티즌 “이경규 데리고 오세요”부터 “게스트가 속아준 듯”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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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야심한 첫 방송을 시작했으나 네티즌들의 혹평이 이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기 위대하게’는 1990년대 몰래카메라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일밤’에서 야심하게 준비한 새 코너다.

그러나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약은 약사에게 몰카는 이경규에게. 리얼 핵노잼”(mkid****), “그냥 이경규 아저씨 다시 데려오세요. 다들 어설프고 재미도 없고 채널돌림”(덥다****) 등 원조 몰래카메라 MC 이경규를 떠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허둥대고 앞서가고 무엇인가 조급했음”(djyo****), “시대가 바뀐 만큼 몰래카도 그에 맞게 바뀌어줘야 속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재미있겠죠. 아직 숙제가 많은 듯.시국도 이런지라 우리 많이 속아서 일단 진짜? 하고 의심부터하고 보게 됩니다”(mine****), “프로그램이 이름만 거창할 뿐 구성이 너무 허술함. 몰카를 주제로 해서 만든 예능이면 치밀하고 독하게 속여야 보는 맛이 있을 텐데. 시나리오가 허술했음”(niga****), “첫방이라 봤는데 진짜 노잼! 그리고 게스트가 속아주는 듯 연기하는느낌 예전 이경규할 때가 재밌었다. 재미 진짜 없드라 이제 안 본다”(kyj1****) 등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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