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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02년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하면서 북한을 다녀온 후 한나라당으로 복귀해 대표가 되고서 김정일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낸 바 있다.
당시 편지 내용에는 북한을 높이는 표현이 다수 사용돼 있어 문제제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편지는 당국에 신고되지 않았으며,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법 적용대상이 아닌 외국인을 통해 전달돼 처벌 대상이 아니라 밝혔다.
방북 당시 김정일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신이 아끼던 방탄 차량인 벤츠 6세대 S클래스 W140 리무진을 제공하며 극진한 대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벤츠 리무진은 최고급 방탄 기능에 6000cc, 500마력 이상을 자랑하며 특수 방화 처리와 침대가 설비돼 있었다.
해당 차량은 김정일이 2010년 방중, 다음해 방러 때도 열차에 실어 가져갈 정도로 아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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