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불후의 명곡 |
김혁건과 박기영이 ‘불후의 명곡’ 부모님을 생각하며 골랐다고 밝힌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더 프레이어(The Prayer)는 더 심금을 울렸다.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7 신년 특집’으로 진행돼 산악인 엄홍길&가수 홍경민,뮤지컬 배우 남경읍&남경주 형제, 로커 김혁건&가수 박기영, 그룹 레이디스 코드,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황치열이 출연해 가슴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김혁건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더크로스의 멤버였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혁건은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제가 이렇게 다시 노래 할 수 있게 된 것은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마음가직 덕분이다고 말해 좌중을 숙연계 했다.
모두 포기하지 않는 2017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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