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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무척 혼란스럽고 무거운 것 같습니다.
정치․경제․안보, 심각한 상황
정치, 경제, 안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를 휘감는 주변 강국의 변화 물결은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향후 5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성장 중지 상태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으면 됩니다.
우리가 자유롭게 살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은 우리의 선열들이 대대손손 후손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지켜낸 땅임을 잊지 말고 희망과 견제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서초가 남다른 것은 전국기초단체 중 지적 수준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남이 알아서 하겠지”하고 침묵하는 것은 나라를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하는 큰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에 서야
서초가 이젠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에 서야한다고 봅니다.
서초구민은 할 수 있고 충분한 자질과 능력 그리고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서초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올바른 방향을 주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인내를 갖고 각자의 소임을 다하면서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유년 새해는 축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 새아침에
서초구의회 의장 김 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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