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처

하연주가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하율에게 작은 경고를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이 김자경(하연주 분)과 함께 임하윤(조연호 분)을 침대에서 재우려 했다.

이날 박복애(김미경 분)의 권유로 석진과 자경은 하윤이를 사이에 두고 잠을 청했다.

하지만 하윤이가 침대에서 꼿꼿하게 앉은 채 좀처럼 잠들지 못하자 석진과 자경은 걱정에 휩싸였다. 자경의 "엄마가 팔베게 해줄까?"라는 말에도 묵묵부답하는 하윤이의 모습에 자경은 신경질을 냈다.

자경은 "나 쟤 저렇게 속 썩일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어"라고 화를냈고, 석진은 "엄마는 쟤 저럴 줄 모르고 그랬잖아"라며 난처해했다.

이에 자경은 "너 줄 잘 서라"고 눈을 흘기며 앞으로 석진의 태도에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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