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다정다감 모습 발휘... “힘든 건 못난 아빠가 다 할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6 0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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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쳐)
배우 선우재덕이 ‘언제나 봄날’에서 강별과의 부녀애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 주인정(강별 분)은 임원회의 자료를 나서서 준비했다.

이를 지켜보던 주면식(선우재덕 분)은 주인정에게 다가갔고 주인정은 주면식에게 자료를 설명하며 맏딸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면식은 주인정에게 “너는 아빠를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주인정을 의아하게 했고 이어 본인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가족들 보다는 자신의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너도 이 모든 걸 짊어지고 책임지려고 하지마. 힘든 건 못난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해 주인정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주인정은 “저 아빠 닮고싶다”며 “우리 가족 온전히 지키고 멋진 인생 살거에요”라고 답해 훈훈한 부녀관계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재덕은 딸 강별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아버지상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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