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비디오스타'서 전효성-김숙 등에게 초상화 선물로 '폭소'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7 2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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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포스트 정우성'으로 불리는 배우 신지훈이 그림 솜씨로 MC들을 분노케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던졌다.

신지훈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예능 출연 기념으로 MC들에게 직접 그린 그들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하지만 이 그림을 받은 MC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신지훈에게 한소리를 쏟아냈다. 그림이 기대한 실력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

그는 박소현을 예쁘게 잘 표현한 반면 전효성은 윗니를 잔뜩 그리며 과장되게 그렸고 김숙과 박나래는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그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나래는 "저희가 뺨을 쳐드릴 수는 있다"고 말했으며 김숙은 "어디 가서 그림 그리지마"라고 분노를 토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일명 '정우성 닮은꼴'로 알려진 신지훈을 비롯해 신동, 권혁수, 최웅, 최성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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