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양세종, 위기 처한 이영애 위해 '주먹다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2-08 2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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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사임당' 양세종이 성추행을 당하려던 이영애를 위해 주먹을 날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 한상현(양세종 분)은 서지윤(이영애 분)이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뒤쫓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은 조수석에 앉은 인사불명 된 취객으로 부터 성적인 말을 들으며 긴장을 했다. 결국 취객은 서지윤의 손을 덥석 잡으며 잠깐 쉬어가자고 말했고 놀란 서지윤은 소리를 지르며 차를 세우고 뛰쳐 나갔다.

이어 취객은 서지윤에게 사람 말을 끝까지 들어보라며 붙잡았고 서지윤은 질색을하며 손을 뿌리쳤다.

뒤따라오던 한상현은 이를 목격하고 취객에게 주먹을 무자비하게 날렸고 서지윤은 잘한다며 응원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종은 신인배우 임에도 물구하고 '사임당'을 통해 1인 2역으로 사극 연기와 현실 연기를 안정적으로 뽐내 보는 이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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